"비즈니스 모델부터 기술개발,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지원"
  •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뉴시스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사업'의 2025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투입 예산은 계속과제 105억원(21개 과제), 신규 과제 20억8500만원(35개 과제)이다. 

    이 사업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전적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과 투자 유치를 통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은 중소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가 비즈니스 모델(BM)을 개발(1단계, 과제당 6000만원)하면서 IR을 통해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결정되면 평가를 통해 2년간 R&D 자금(2단계, 과제당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그동안 총 143개 기업이 2609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특허 95건(출원 73건, 등록 22건), 신규고용 466명 등의 성과를 냈다.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부 R&D가 상용화‧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부터 기술개발,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