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릴루드 딘토' 출시… 메이크업용품 등 총 6종연초부터 네오팜, 딘토 등 신규 뷰티 브랜드 입점"앞으로도 뷰티 용품 지속 강화할 것"
  • ▲ 아성다이소 ‘프릴루드 딘토(Prelude Dinto)  출시ⓒ 다이소
    ▲ 아성다이소 ‘프릴루드 딘토(Prelude Dinto) 출시ⓒ 다이소
    다이소가 연초부터 신규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뷰티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이소는 '프릴루드 딘토(Prelude Dinto)'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딘토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비건 뷰티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프릴루드 딘토’는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의 신규 메이크업 라인이다. ‘프릴루드’는 서곡, 전주곡, 시작, 전조, 서막 등을 의미한다. 이번 뷰티용품은 아이메이크업용품과 베이스메이크업용품 등 6종을 선보인다.

    ‘노스탈지아 아이팔레트’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우수한 밀착력을 지녔으며, 덧발라도 맑은 음영과 색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알맞게 다듬을 수 있는 ‘단테 샤프너블 브로우 펜슬’은 덧발라도 진해지거나 뭉치지 않는 고른 발색력으로 한 올 한 올 자연스러운 눈썹을 그릴 수 있다. 

    ‘단테 트리플 프루프 슬림 아이라이너’는 얇은 2mm 타입으로 섬세한 눈 화장이 가능하다. 빠르고 강력한 고정력으로 오랜 시간 유지되는 지속력까지 갖췄다.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페어리 더스트 루스 파우더’는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되고, ‘운초 블러매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고운 입자로 모공과 피붓결을 깨끗하고 결점 없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이 외에도 입술에 생동감을 주는 립메이크업용품도 마련했다. 맑은 색감의 ‘라벨르 로즈 플럼핑 립틴트’는 플럼핑 성분이 함유돼 입술을 더 도톰하게 표현할 수 있다.

    앞서 13일 네오팜 리얼베리어도 다이소 전용 브랜드 ‘바이 리얼베리어’를 선보이며 다이소에 입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다이소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고, LG생활건강의 다이소 전용 CNP 바이 오디-티디의 스팟 카밍 젤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다이소는 지난해 말 기준 뷰티 카테고리에서 59개 브랜드, 466종 상품을 판매 중이다. 

    다이소에서 뷰티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이소몰 앱 사용자 수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 앱 사용자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인 335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