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구성 … 8월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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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뉴데일리DB
행정안전부가 21일부터 전국에 있는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이뤄진다.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을 도시철도, 도시개발 등 유형별로 비교 평가하고, 국민 누구나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방공공기관 통합공시 누리집((www.cleaneye.go.kr)에 공개한다.올해 경영 평가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가중과 건설경기 악화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을 고려해 지역 경기 회복 노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또 국가적 화두인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노력 지표를 신설하고, 요금 동결로 물가 안정화에 기여한 기관에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국가적 시책에 적극 참여한 기관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표를 개선했다.경영평가단은 공모를 거쳐 교수와 회계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됐다.평가단은 21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까지 281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8월 초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