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클라우드 등 대표 성장주 투자
-
-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PLUS 미국S&P500 성장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총보수를 기존 0.04%에서 0.0062%로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수 인하는 미국의 대표 성장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S&P500’과 같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관련 ETF의 경우 연금 계좌를 통해 오랜 기간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은 만큼 작은 차이가 복리효과로 인해 향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널리 투자되는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되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더 많은 비중을 둔 'S&P500성장주 지수(S&P500 Growth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AI, 반도체, 클라우드,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 성장성이 높은 섹터의 비중을 높여 S&P500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동시에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는 ‘S&P500’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PLUS 미국S&P500성장주' ETF의 기간별 수익률은 지난 20일 기준 최근 1개월 1.8%, 3개월 10.7%, 상장 이후 14.3%로 동기간 S&P500 Index(원화환산)의 수익률인 1.5%·7.4%·9.5%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PLUS 미국S&P500 성장주'는 'S&P500' 대비 기대 자본차익은 큰 반면 배당률(분배율)이 낮기 때문에 최근 외국납부세액환급제도가 폐지되는 등의 변화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최근 외국납부세액환급제도 폐지로, 분배율이 높은 해외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에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미국S&P500성장주는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비용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며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는 'S&P500' 대비 꾸준히 초과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이번 보수 인하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