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배달·소상공인 지원 등 시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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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지속가능경영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문찬걸 IBK투자증권 경영전략부문장과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운영 지원 ▲배달 라이더 안전 문화 정착 지원 등 ESG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IBK투자증권은 전기이륜차(EV)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24년 3월 친환경 배달수단 전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친환경 배달문화를 만드는 내용을 담아 ‘지속가능경영 커밋먼트’를 발표한 바 있다.또한 라이더와의 상생 확산 및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힘을 합쳐 ESG 금융을 확대한다.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 지원도 협력할 방침이다.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 기업으로 다수 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라이더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 등 금융기관와의 협업도 다수 진행했다.IBK투자증권은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금융투자회사’란 ESG 전략 목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ESG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구성, ‘ESG경영부’ 신설 등 체계적인 ESG경영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고,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참여, 유럽 해운 탄소금융시장 선제 진출, 충청남도 수소버스 전환사업 동참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ESG 사업 중심의 MOU를 맺고 시너지를 활성화하고 있다.사회공헌 측면에서는 모든 사회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우아한형제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