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홀로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코스닥 지수, 0.96% 하락한 738.35원·달러 환율, 0.5원 오른 1453.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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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2620선에 안착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34)보다 16.28포인트(0.62%) 오른 2628.6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14포인트(0.04%) 오른 2613.48로 강보합 출발한 뒤 장중 1%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45억원, 28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76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4595만주, 거래대금은 11조6661억원으로 집계됐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0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71개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보험(1.79%), 통신(1.67%), 의료정밀(1.57%) 등이 올랐고 운송창고(-1.87%), 서비스(-0.93%), 건설(-0.83%)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1.69%), 현대차(1.75%), 삼성전자우(1.46%), 기아(0.73%)는 상승 마감했고삼성바이오로직스(-0.46%), 셀트리온(-0.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 네이버(-0.48%)는 하락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 지속과 견조한 반도체 주가 영향에 상승했다”며 “20일 새벽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점도표,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생각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745.54)보다 738.35포인트(-0.96%) 하락한 738.35로 장을 마감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738억원, 2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217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거래량은 7억744만주, 거래대금은 6조8156억원으로 나타났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 포함 68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886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0.54%)을 제외한 알테오젠(-5.52%), HLB(-6.26%), 레인보우로보틱스(-4.78%), 코오롱티슈진(-0.71%), 삼천당제약(-4.29%), 휴젤(-0.90%), 리가켐바이오(-2.72%), 클래시스(-4.97%)는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오른 1453.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