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1480원 … 50여개 생필품 가격 대폭 낮춰 장기화된 고물가에 행사 기획 "실질적이고 독보적 혜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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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올해 4번째 ‘가격파격 선언’ 시즌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 고객들에게 커다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장기화된 고물가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고객 체감 혜택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가격파격 선언의 대표품목은 삼겹살, 목심, 애호박, 재래김, 요플레, 용가리치킨이다. 이마트는 현재 이 시기 가장 많이 핀매되는 상품을 대폭 할인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는 삼겹살과 목심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통합매입’ 전략을 사용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물량까지 한 번에 매입해 규모의 경제를 구현했다.

    또, 소수의 농가에서 생산되는 금한돈(얼룩돼지)뿐만 아니라, 이마트 단독 농가에서 운영하는 재래혈통 우리흑돈(흑돼지) 역시 사전에 기획해 가격파격 선언 기간 최저가로 판매한다.

    애호박 역시 진주, 청주 등 다양한 산지에서 약 250만개라는 대량의 물량 확보해 1개 14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