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센서·자율차 개발업체 등 협력
  • ▲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우천이나 폭설에도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 클리닝 기술을 개발했다.

    26일 공단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센서 클리닝은 자율주행차 센서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기술 개발은 클리닝 개발업체 에스엘, 센서 제조업체 오토엘·에스오에스랩,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과 협력해 이뤄졌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이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차량도 함께 공개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국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중요한 성과로써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