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캔으로 단백질 일일 권장량 절반 섭취40년간 압도적 점유율 …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성장동력 발굴"앞으로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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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동원F&B가 1982년 선보인 동원참치를 앞세워 40여년간 국내 참치캔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동원참치'를 앞세원 동원F&B의 지난해 참치캔 시장 점유율을 80%를 상회한다. 동원참치 연간 매출은 매년 5000억원을 넘기고 있다.참치는 고단백, 건강한 식재료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참치의 단백질 함량은 전체 영양성분의 27.4%로,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는 물론 생선 중에서 가장 많다.오메가-3도 풍부하게 들었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미국 심장병학회협회(AHA) 연구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참치의 영양학적 효과는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4년 미국 FDA는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다.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칼슘, DHA, EPA,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포함됐다.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었다. 동원참치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성인 기준 일일 권장량에 적합한 수치다.참치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인 DHA는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를 차지한다. 뇌 기능 저하를 막고 학습 부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원F&B는 압도적 점유율에 만족하지 않고 동원참치의 수요 확대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집에서 요리하는 인구가 점점 줄어든다는 점에 주목해 참치를 ‘바로 먹는 반찬’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약 2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밥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참기름 참치캔 ‘동원맛참’은 크게 지난해 기준 출시 첫해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