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간 2차 평가 진행
-
- ▲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교통공사 사월역 역사 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노후 철도역의 안전·이동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철도역사 평가 시설개선 이행실태 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2024년 제1차 철도역사 평가를 통해 내려진 시설개선 조치 사항 251건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완료 예정인 시설 개선 작업 진행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제1차 평가는 화물역 등 여객이 이용하지 않는 역과 일평균 이용객 100명 이하인 역을 제외하고 기관별로 지어진 지 최소 20년이 넘은 역 중 오래된 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나머지 역에 대한 2차 평가는 올해부터 5년간 진행한다.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철도역사 평가 시설개선 이행 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역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역사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적극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