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억 원 규모 국고 지원받게 돼연구 생태계 조성, 장학금·연구지원비 제공산학협력·창업 연계 통한 성과 창출 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대학원 과정)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 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신규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BK21 사업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학문 후속세대를 육성하는 국가 핵심 정책이다.서울과기대 컴퓨터공학과의 '능동적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앞으로 BK21 사업을 통해 산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할 고급 연구인력 양성, 학문 분야 연구역량 강화, 대학원 체제 개편과 교육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능동적 사이버보안(TECAS) 교육연구단 비전.ⓒ서울과기대
연구단은 연간 수억 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아 석·박사 과정 학생에게 장학금과 연구지원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교수진의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또한 산·학 협력과 창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이창훈 연구단장은 "이번 BK21 신규 진입은 서울과기대의 교육과 연구 경쟁력이 국가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며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