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에서 온 국제학생들 참여올해 글로벌한국학전공 신설·운영
  • ▲ 2025학년도 1학기 국제학생 체육대회.ⓒ성신여대
    ▲ 2025학년도 1학기 국제학생 체육대회.ⓒ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 운동장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국제학생 체육대회: Ready, Set; Sungshin!'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대학원 학위과정생, GKS 정부초청장학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등 성신여대에 재학 중인 국제학생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피구,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쳤다.

    몽골에서 온 다반얌 마랄(Davaanyam Maral, 국제학부 K컬처&엔터 전공)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한 팀이 돼 뛰고  응원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교내 국제학생회(SISA)가 별도 조직될 정도로 글로벌 캠퍼스의 위상을 갖췄다. 지난 2월 교육부 주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올해부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제학부(글로벌한국학전공(한국어교육, K-컬처&엔터, 뷰티·패션디자인전공))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