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음대학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맺어
  • ▲ 안양대학교-인천시교육청 업무협약식.ⓒ안양대
    ▲ 안양대학교-인천시교육청 업무협약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지난 15일 강화캠퍼스 409호 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 장용철 부총장, 김덕중 스포츠대학장, 이정호 해양비이오공학과 교수, 박은화 교양대학 교수와 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강화교육지원청 한기선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고교학점제 운영 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 △학교 밖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조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과 강화교육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교육 발전을 위한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대학이 지역 교육 거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광수 총장은 "고교학점제 꿈이음대학 사업은 학생들의 대학입시와 진로 준비, 혁신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교육청-대학-기업 간 유기적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 안양대학교-인천시교육청 업무협약식.ⓒ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