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피아노 편곡으로 선보여현역 피아니스트 16명 함께해오는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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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정기연주회 포스터.ⓒ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제9회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전공 교수진을 중심으로 졸업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연주 단체다. 2016년부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연주회에선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The Planets)' 모음곡 전곡을 투 피아노 편곡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전곡 연주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웅장하고 섬세한 우주의 이미지를 담아낸 7곡의 모음곡은 각각의 별자리에 영감받은 음악적 색채를 지니고 있어 청중에게 깊은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오윤주 음악대학장은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연주마다 독창적인 주제와 구성으로 다채로운 피아노 앙상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며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총 16명의 현역 피아니스트가 함께해 화합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