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16주간 어학연수·인턴십 진행"취약계층 우선 선발 … 성공적 해외취업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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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인턴십),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삼육대는 올해 6명의 학생을 선발해 일본 도쿄와 구마모토에 16주간 파견한다. 한국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문화·안전교육, 어학·직무교육 등을 받고서 오는 8월 말 출국한다. 현지에서 어학연수 8주와 인턴십 8주를 수행한다. 교육비, 숙소비 등으로 1인당 900만 원쯤을 지원한다.인턴십은 일본어 구사 능력과 전공, 업무능력, 희망 취업 분야 등을 고려해 현지 기업·기관에 매칭하며 현지인 직원과 일본어로 직무를 수행한다.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글로벌 역량과 외국어 능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해외취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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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