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액세스 기반 지식 공유, 정보자원 장기 보존 등 협력
  • ▲ 성신여대-국립중앙도서관 2025년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성신여대
    ▲ 성신여대-국립중앙도서관 2025년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1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2025년 오에이케이(OAK, 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김연식 중앙도서관장, 국립중앙도서관 이수명 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OAK 리포지터리는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생산한 논문과 연구자료를 한데 모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국립중앙도서관이 오픈액세스 기반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지식 저장소이자 장기 보존 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오픈엑세스를 통한 콘텐츠의 개방·공유·확산▲OAK 리포지터리 시스템의 효과적인 보급과 협력체계 구축 ▲정보자원의 장기 보존·관리 ▲리포지터리 탑재 자료의 품질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성신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학술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국내·외 연구자와 일반 이용자에게 폭넓게 공개해 개방형 학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연식 성신여대 중앙도서관장은 "성신여대에서 생산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과 긴밀히 협력해 오픈액세스 문화 확산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