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매장 이후 첫 로드샵 점포 출점외식 사업 다각화 및 강화 위해 신규 브랜드 지속 육성"외식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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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GRS가 신규 컨세션 브랜드인 일본 라면 전문점 ‘무교쿠’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구로디지털역에 여는 무교쿠는 실제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맛의 다함이 없다는 의미인 무극을 뜻한다. 전통 방식의 제조 기술로 반죽한 생면을 바탕으로 풍미가 남다른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은 정통 라멘 전문점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면의 노란 색, 대파의 초록 색, 차슈의 브라운과 베이지, 매운 맛의 빨간 색 등 라멘의 식재료를 색감화하여 매장에 적용했다.

    메뉴는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돈코츠 차슈 덮밥 ▲매운 돈코츠 차슈 덮밥 ▲소유 차슈덮밥 등이다.

    롯데GRS는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파머스 박스’ 역시 인천공항에 있던 브랜드를 일반 매장으로 오픈했다. 올해 1월 선보인 ‘두투머스함박’은 사옥 지하에 파일럿 매장을 운영하다가 확장했다.

    롯데GRS는 일반 상권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 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외식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