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그간 공간정보 기반의 전통시장 상권 분석 등 60여편 논문 발표
  • ▲ 여관현 공공행정학과 교수.ⓒ안양대
    ▲ 여관현 공공행정학과 교수.ⓒ안양대
    안양대학교는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여 교수는 '텍스트마이닝과 CONCOR 분석기법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키워드 분석: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네이버 포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정책학회 논문심사위원회는 "팬데믹과 저성장 시대로 감소하는 전통시장 쇠퇴 요인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구체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여 교수는 "이번 논문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과 학생지도에 더욱 힘쓰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 교수는 그동안 공간정보시스템(GIS) 분석을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공간분포와 전통시장 상권 분석 등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앞선 2월 16일에는 공공행정 교육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6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7400여만 원을 지원받으며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여 교수는 현재 (사)한국도시행정학회 이사, 스마트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 (사)글로벌부동산연구원 편집위원장, (사)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 연구위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 1992년 창립됐다.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한국연구재단 KCI 우수등재지인 한국정책학회보 학술지를 발간한다. 전국에서 대학교수와 박사 등 8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