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가을학기 'K-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오는 가을학기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전공(석사학위 과정)'에 진학할 내·외국인 신입생을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창의적 콘텐츠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K-컬처의 세계화를 이끌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은 △K-컬처 기획·경영 △K-무비·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등 엔터 산업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다룬다.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성신여대를 방문해 커리큘럼과 국제 협력 가능성을 직접 살핀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학위 취득은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 △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 등 총 3가지 트랙 중 선택할 수 있다.

학부 전공이나 공인영어성적 제한은 없다. 외국인 지원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3급 소지자는 졸업 전 4급 취득 필요)을 충족해야 한다.

원서는 진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면접은 6월 14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920-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