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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K9 자주포 ⓒ한화에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천무가 K9 자주포 보다 더 많이 인도될 것"이라 밝혔다.한상윤 한화에어로 IR담당 전무는 "연초 K9이 70문 이상, 천무 50대 이상 인도할 거라고 전망했는데 이번 분기 K9이 20문 인도했고, 천무는 24대를 인도했다"면서 "제품 별로 인도 스케줄이 다를 수 있으나, 지금으로는 천무가 K9보다 더 많이 인도되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이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가이던스를 수정해야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한 전무는 "K9의 경우, 상당부분이 폴란드향으로 이집트 진행 매출 일부가 반영됐다"면서 "폴란드도 (남은 분기에) 더 인도될 가능성이 높고 실적발표 하면서 분기별로 이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화에어로는 이날 연결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 5608억원, 매출 5조48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8%, 279%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