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5.2% 하락…영업익 전분기대비 9.7%↑"대형 프로젝트 준공·하이테크 물량 감소 탓"
  • ▲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삼성물산
    ▲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90억원으로 전년동기 3370억원대비 52.8% 감소했다고 30일 잠정공시했다.

    매출은 3조6200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5840억원대비 35.2% 줄었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9.7% 늘어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출 경우 직전분기 3조6740억원에서 1.47% 감소했다.

    삼성물산 측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줄었다"면서도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