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최고가 4박 18일 남미 여행 선보여시간 및 경제적 여유 있는 A세대 타깃"럭셔리 서비스와 활동적 콘텐츠 조합 패키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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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최고급 서비스와 액티비티를 조합한 이른바 ‘럭티브(Luxury+Active)’ 콘셉트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현대홈쇼핑은 이날 오후 9시 35분부터 70분간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투어하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상품 가격은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으로 지금까지 현대홈쇼핑이 판매한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비행시간 총 45시간 동안 업계 최초로 럭셔리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이동한다. 또 자택과 인천공항 간 고급 리무진 픽업 서비스, 공항 내 전용 체크인 및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또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Perito Moreno Glacier) 위를 거니는 트래킹 코스와 볼리비아 남서부의 광활한 소금 평원인 우유니 사막(Uyuni Salt Flat)에서의 낮부터 일몰, 밤하늘 별자리 감상까지 즐기고 스냅촬영과 드론샷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막 투어 등이 마련돼 있다.현대홈쇼핑은 주요 고객인 506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이른바 ‘A세대’들의 취향을 상품 개발과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A세대는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 말로 늙지 않는(Ageless), 자주적인(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등의 특징을 지녀 영어단어 앞자리를 따 A세대로 불린다.고가의 남미 패키지 여행을 타깃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도 남미 여행은 장거리 이동이 필요하고 고산지대가 많아 체력과 비용 부담이 크지만 활발하고 도전적인 A세대의 니즈와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실제 지난해 현대홈쇼핑 여행상품 5060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상품 매출 신장률은 약 2배인 57%를 기록했다. 이중 지난해 6월 선보인 판매가 2500만원의 남미 패키지 여행 방송은 목표 매출의 18배를 달성하기도 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명 관광지 중심의 패키지 여행에서 탈피해 A세대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