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에너지 대비 3배 이상의 성능 발휘한랭지 특화 설계 등 시스템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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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텍캐리어가 출시한 차세대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 모습.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는 차세대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신제품은 사용 에너지 대비 3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장점이다. 또한 겨울철 외기 –5~20℃에서 최대 58℃ 고온수 공급이 가능한 한랭지 특화 설계가 이뤄졌다.듀얼 드레인 패널과 결빙 방지 히터를 적용한 3중 제상수 배출 시스템이 채택됐으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히트펌프 운전이 가능하도록 물 균등 분배 저수조 시스템도 적용됐다.추가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직렬 배열 구조 설계로 열교환기 다면 흡입을 구현했고 공기 저항을 줄이고 결빙을 억제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이번 신제품에는 오텍캐리어의 강력한 동파 예방 기술도 탑재됐다. 운전이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외부 온도가 4℃ 이하로 떨어질 경우 펌프 순환 운전과 판형 열교환기 히터가 자동으로 운전을 시작해 히트펌프 솔루션의 동파를 방지한다.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예전부터 히트펌프 솔루션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왔다”면서 “냉난방 공조 시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시장 선도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을 제조,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