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연구개발 사업통합대공망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목표
-
- ▲ 구본상 LIG 회장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전력이 될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의 개발을 2028년까지 진행한다.LIG넥스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와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의 체계종합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은 987억으로 2024년 매출의 3.01% 수준이다.L-SAM-II 개발은 기존 L-SAM보다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 체계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LIG넥스원은 최첨단 요격체계 'L-SAM-II'가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총 집결할 계획이다.LIG넥스원 관계자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대공망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