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올해 '다름 속의 공감, 인문학으로 잇는 우리' 주제로 운영
  • ▲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인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새싹 교실 IN 한양도성' 프로그램.ⓒ한성대
    ▲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인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새싹 교실 IN 한양도성' 프로그램.ⓒ한성대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국내 대학도서관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이 사업은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성대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읽다', '성북100경에 숨겨진 이야기, 미래기술로 연결하다', '인공지능으로 녹색지구 한 걸음',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새싹 교실 IN 한양도성'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다름 속의 공감, 인문학으로 잇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주민과 내·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정경희 학술정보관장은 "10년 연속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도서관이 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문화권의 지역 구성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문화적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강연 'WITH 성북, 저자와의 만남'과 성북문화재단·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인문지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