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회의 … 청년고용정책·사업계획 공유"청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고용 기회 확대"
  • ▲ 한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3개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지역청년 잡(Job)길' 거버넌스 협의체가 지난 16일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한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3개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지역청년 잡(Job)길' 거버넌스 협의체가 지난 16일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13개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청년 잡(Job)길' 거버넌스 협의체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지역청년 Job길은 청년이 직업(Job)을 '잡길' 바라는 마음과 그 '길'을 열어주겠다는 2가지 의미가 담겼다.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의체는 ▲노동부 청년고용정책 홍보 ▲2025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 운영계획 공유 ▲각 기관의 협력 가능 프로그램 논의 ▲기관 협력을 통한 청년 유형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명희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교학부총장)은 "지난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더욱 정교하게 기획하고, 각 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년의 고용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며 "이번 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취업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