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동문 156명 참가해 친목 다져
  •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삼육대 초청 골프대회.ⓒ삼육대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삼육대 초청 골프대회.ⓒ삼육대
    삼육대학교는 내년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클럽에서 '삼육대 초청 골프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열렸다.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과 재림교회 교우 156명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오덕신 총동문회장, 오충환 미주총동문회장, 정태건 삼육대 국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현지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총 10만 달러(한화 1억37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이 약정됐다. 해당 기금은 전액 삼육대 재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제 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삼육대를 지지해 주는 동문과 교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주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삼육대 총동문회, 미주 총동문회, 미주 삼육대 후원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KBS 아메리카, 미주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OC) 한인회, 삼육서울병원, 삼육부산병원, 한국에이엔디 등이 후원했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