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고등교육 생태계 구축 협약 맺어교직원·학생 교류, 상호 학점 인정, 시설 공유 등
  • ▲ 고려대 김동원 총장(왼쪽)과 고려사이버대 이원규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려대
    ▲ 고려대 김동원 총장(왼쪽)과 고려사이버대 이원규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본관 제2회의실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와 미래형 고등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인재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교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양교는 ▲학술교류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운영 ▲교직원 상호교류 ▲학생 교류와 학점 상호 인정 ▲연구·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간·시설의 상호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교는 실무협의체를 꾸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과정 설계와 콘텐츠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통해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양교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교의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가 만나 미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 협력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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