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U 학생부종합전형 아카데미 등 학생·학부모 대입정보 접근성↑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돼
  • 서울여자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2028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대학의 전형 개선을 유도한다.

    서울여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년 연속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교 교육과 대학 간 연계 확대 △고등교육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 △대학의 평가 역량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 교육 변화와 '2028 대입개편안'의 평가 체제를 고려한 전형 개선을 내실 있게 준비한다.

    학생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 제공 채널을 다양화하고,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SWU 학생부종합전형 아카데미, 모의전형, 고교학점제 운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입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원식 입학처장은 "서울여대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 평가체제에 맞춰 공정하고 내실 있는 전형을 운영하겠다"며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윤선 총장.ⓒ서울여대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윤선 총장.ⓒ서울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