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협력체계 구축해 상생발전 주도5년간 200억원 예산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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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40억 원씩,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하고자 교육부가 기존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대학지원체계다.가톨릭대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일반대 트랙에 선정됐다. 부천시 지역사회, 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과 상생 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가톨릭대는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일 부천시를 비롯해 지역 대학과, 14일 연천군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최준규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겠다"며 "부천시와 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RISE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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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