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대학원생, '약선 된장소스'로 응용소스개발 농식품부장관상안인수 동문, 된장부문 서울시장상 받아 … 두 부문 모두 금상도 수상최윤희 대학원장 "발효식품, 케어푸드 분야에서 전문 인재 양성"
  • ▲ 응용소스개발경연부문 대상을 받은 김미진 대학원생(좌측 사진 왼쪽)과 된장부문 대상을 받은 안인수 한방건강약선학과 동문(우측 사진 가운데).ⓒ원광디지털대
    ▲ 응용소스개발경연부문 대상을 받은 김미진 대학원생(좌측 사진 왼쪽)과 된장부문 대상을 받은 안인수 한방건강약선학과 동문(우측 사진 가운데).ⓒ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열린 '제7회 2025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대학원과 한방건강약선학과 학생들이 수상하며 발효식품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장류 발효소스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K-푸드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된다. 올해는 전국의 장류 장인과 청년 창업가, 발효 연구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학과 동아리, 일반 참가자 등 총 350개 팀이 전통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작품을 출품했다.

    원광디지털대 김미진 대학원생은 '약선 된장소스'로 응용소스개발경연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윤희영 대학원생은 응용개발 부문에서 금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받았다. 된장 부문에선 한방건강약선학과 안인수 동문이 대상(서울시장상), 김명주(22학번) 학생이 금상(한식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윤희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발효식품과 케어푸드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약선학과와 대학원은 음식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원은 약선푸드케어, 요가명상테라피, 뷰티헬스케어, 산림치유 등 4개 특화 분야에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 ▲ ⓒ원광디지털대
    ▲ ⓒ원광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