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위기와 ESG 동향, 한국의 역할 주제로'2025 HSU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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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지난달 28일 교내 상상관 콘퍼런스홀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연철 사무총장을 초청해 '2025 HSU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를 진행했다.ⓒ한성대
한성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지난달 28일 교내 상상관 콘퍼런스홀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연철 사무총장을 초청해 '2025 HSU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로 기획됐다.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전문가로부터 미래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충고, 예측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번 특강은 이창원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조문석 교육혁신원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한성대 교직원와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인 유 사무총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및 ESG(환경·책임·지배구조) 동향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사무총장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신기후체제와 ESG 경영의 국제적 흐름, 탄소 중립 전략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 현주소와 국제사회에서 기여자로의 역할과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 호응을 얻었다.이 총장은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이라는 지구적 화두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