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중점 사항 집중 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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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49사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사 모두 기한 내(2일) 보고서를 공시했으며 의무공시 대상 상장기업 이외에도 8사가 자율적으로 공시했다.제출된 보고서는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지배구조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요 내용을 영문으로 자동 변환해 제공한다.거래소는 지난 2월 14일 예고한 중점 점검 사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까지 기재·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기업의 소명 절차·정정 공시 요구 등을 통해 기재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거래소 관계자는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은 공시 우수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