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산·학·연 협력 R&D 사업에 선정고려대 의과대학 유임주 교수팀과 공동 연구 진행
-
- ▲ 이병천 제론메드 대표(왼쪽)와 유임주 의과대학 교수.ⓒ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생명공학부 이병천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 ㈜제론메드와 의과대학 유임주 교수(4단계 두뇌한국(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장)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산·학·연 컬래버(협업) 연구·개발(R&D)' 사업(일반형)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양 기관은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진단·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기능성 진단시약 소재 개발과 상용화 기술 검증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제론메드는 이 교수의 리독스 플랫폼(R2P2®) 원천기술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소재·원료를 개발하는 R&D 전문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레맙센 재조합 단백질의 심혈관, 산부인과 질환 분야 진출에 이어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의 뇌질환 분야 진출로 주목된다.고려대 의과대학 유임주 교수 연구팀은 국내 뇌과학·뇌조직학 분야의 선도 연구그룹이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기전과 진단·치료 원천기술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제론메드의 원천기술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뒷받침할 예정이다.이병천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마중물로 삼아 글로벌 바이오 의료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