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5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 선정3년간 4.5억원 지원받아 … 고부가가치 특허의 글로벌 이전·창업 연계 추진"수요기업 맞춤형 기술매칭과 실증 지원으로 성과 창출"
-
- ▲ 2025년 공공 지식재산권(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 신규 주관기관 증서 수여식에서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왼쪽)과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운대
광운대학교가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 지식재산권(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광운대는 올해부터 3년간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식재산 기반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은 대학·공공연구기관의 보유 특허와 연구성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실질적인 경제성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엔 전국 6개 기관이 신규로 선정됐다.광운대는 그동안 ▲고부가가치 특허 확보 ▲해외 특허 출원 중심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 ▲기술이전 중심의 실질적 사업화 성과 등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특히 발명 초기 단계부터 시장성과 수요기업 요구를 고려해 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해외출원과 기술이전으로 연계하는 실용화 중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광운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기술에 대한 국제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IR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발명 인터뷰와 랩(Lab) 컨설팅을 연계한 우수 기술 선별, 특허침해 회피 분석(FTO)과 가치평가 등 전략적 검토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요기업 중심의 기술연결과 시제품 검증 등을 지원해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정영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운대가 보유한 특허의 기술가치가 세계 무대에서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기술이전과 창업, 글로벌 확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