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보모델링 등 6개 핵심기술 분야 교육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35시간 과정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대1 취업상담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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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 분야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 분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 진행하는 '청년 예비건설인을 위한 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직능 단체다. 1987년 건설기술인의 자질함양과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은 건설기술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전문교육으로,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방식(OSC), 모듈러 MP,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 스마트건설 6개 핵심기술 분야로 이뤄진다.이번 예비건설인 직무교육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의 현직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멘토링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교육생은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립대 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다른 대학 재학생과 지역 청년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는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1대1 취업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원용걸 총장은 "스마트건설기술 교육은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지금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서울시립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