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 주민 보호 다짐
  • ▲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12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주관한 홍수기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12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주관한 홍수기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장마철을 앞두고 수력·양수발전소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괴산수력발전소에서 경사면·수문 등 우기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날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주관한 점검회의를 통해 수력·양수발전소의 대응체계와 주요 설비 상태, 비상시 행동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또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댐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 보호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모든 사업소가 경각심을 갖고 홍수기 대비 체계를 더욱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