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자원 활용 가치 높일 소재화 연구에 매진할 것"
  • ▲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 교수가 KIAST-이대운 학술상을 받고 있다.ⓒ성신여대
    ▲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 교수가 KIAST-이대운 학술상을 받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 교수가 제3회 KIAST-이대운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달 30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제74회 한국분석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뤄졌다.

    KIAST-이대운 학술상은 크로마토그래피 분야(극미량의 성분 분석 기술)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루고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준다. 장 교수는 질량분석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재화 연구에 매진하고, 최신 분석기술 기반을 다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앞선 2023년 12월 첨단 분석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한 융합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초엔 친환경 식용곤충 오일 관련 연구를 진행해 향기 성분의 정량 분석법 개발 등의 성과를 도출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