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함께 ‘경찰 훈련센터 구축 사업’ 진행핵심 거점 3곳과 이동형 훈련센터 2개소 구축위험 상황에서 판단력 향상, 작전 수행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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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비웍스는 치안 시스템에 AI와 XR(확장현실)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치안 강화를 위한 ‘경찰 훈련센터’도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네비웍스는 K-치안 고도화를 위해 경찰청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총 240억 원 규모의 ‘경찰 훈련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서울 경찰청 교육장, 중앙경찰학교(충북 충주), 경찰인재개발원(충남 아산) 등 3개 핵심 거점과 전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형 훈련센터 2개소를 구축한다.

    센터는 실제 사건 대응 시뮬레이션은 물론, 반복 학습과 위험 요소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둬, 고위험 상황에서의 판단력 향상, 팀 단위 작전 수행능력 배양 등 기존 물리적 훈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악성 범죄 급증으로 치안 시스템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경찰관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 개발돼, 경찰관의 현장 대응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획기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는 “한국의 치안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당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치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치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