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학생·교직원 500여 명 초청 행사 열어노신경 미래인재처장 시구·마스코트 수룡이 시타SSG랜더스 안방으로 불러들여 3-2 승리
  • ▲ 키움 히어로즈-성신여자대학교 DAY 참가자들이 경기 후 키움의 홈경기 승리를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 키움 히어로즈-성신여자대학교 DAY 참가자들이 경기 후 키움의 홈경기 승리를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의 홈경기에 초청돼 '성신여대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노신경 미래인재처장이 시구, 성신여대 공식 캐릭터 '수룡이'가 시타를 각각 맡았다. 오미선 성악과 교수는 웅장하고 폭발적인 고음으로 애국가를 불러 관중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성신여대 응원단 '플레어'는 경기 전과 클리닝 타임에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쳐 홈 관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다양한 이닝 이벤트도 마련해 관중에게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과 야구모자, 수룡이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했다.

    성신여대와 키움히어로즈는 지난해부터 '키움 히어로즈 성신여대 특강'과 홈경기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꼴찌 키움히어로즈가 7위 SSG랜더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2로 승리했다. 키움은 성신여대 데이가 펼쳐진 날 6연패의 사슬을 끊는 값진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지난해 성신여대 데이에서도 승리했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