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기업진단, 경영 자문 등 혁신 앞장신성철 고문, 'KPC 100년을 향한 비전' 특강"KPC 사명인 ‘생산성 혁신’, AI시대 더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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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산성본부 창립 68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1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빌딩 2층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표창, 박성중 회장의 기념사, 신성철 고문의 축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박성중 KPC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PC는 대한민국의 성장의 역사와 궤를 함께하며 발전하였다. 국내 최초 기업진단, 경영 자문 및 교육 실시, 국내 최초 컴퓨터 도입 등 대한민국 혁신을 위해 앞서 왔다”며 “현존하는 대한민국 기업 중 창립 50년 이상 기업은 전체 0.26%에 불과한 상황에서, KPC의 창립 68주년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평했다.이어 “최근 대한민국은 경기침체, 관세압력, 저출산, 국제정세 불안, AI발전 가속화 등 대전환점의 기로에 서 있다”며 “KPC가 생산성 전문 기관이자 공적 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초 공표한 ‘KPC 혁신 7대 핵심 과제’와 관련된 실질적인 성과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지털 생산성 혁신의 구심점이 될 ‘C-ON’ 플랫폼 개발 ▲AI 기술 기반의 미래 대응을 위한 ‘AI 이노허브’ 출범 ▲생산성 혁신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및 포럼 개최 계획 ▲대한민국 구조 개혁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 추진 성과 ▲최첨단 온·오프 캠퍼스(제2 캠퍼스) 추진 ▲글로벌 생산성 리더십 확보를 위한 활동 그리고 ▲제2창사 수준의 KPC 혁신을 위한 KPC 조직 혁신 내용이 공유됐다.박성중 회장은 “KPC의 모든 변화와 혁신은 KPC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KPC 人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의 KPC, 원 팀(One Team)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당부드린다. 회장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어 신성철 고문의 축하 특강이 ‘KPC 100년을 향한 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성철 고문은 “KPC의 사명인 ‘생산성 혁신’은 AI 시대에 접어들며 더욱 중요한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제 글로벌 생산성 혁신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