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이 회장 리더십 매우 중요"삼성, 중소기업 지원 및 국내경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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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날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뉴데일리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대법원이 이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한 이번 판결은 삼성이 사법리스크로 인한 경영상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AI와 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삼성의 역할과 이 회장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기중앙회는 삼성이 중소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위해 2018년부터 약 700억원 규모를 출연해 2300개 중소제조업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했다고 언급했다.또한 K-푸드, K-뷰티 등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삼성은 선제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 확대와 더불어, 804만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 회복을 넘어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