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서울과기대·숙명여대·홍익대와 연합 컨소시엄 구성매년 26억원 지원받아 5년간 교육·환경에너지 등 공동연구 추진서울시 RISE 단위과제 중 최대 규모 사업
  • ▲ 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을 위한 5개 대학 연합컨소시엄 발대식에서 과제책임자인 성균관대 김재현 교수가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성균관대
    ▲ 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을 위한 5개 대학 연합컨소시엄 발대식에서 과제책임자인 성균관대 김재현 교수가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24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인공지능(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을 위한 5개 대학 연합컨소시엄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주관대학인 성균관대를 비롯해 5개 대학 연합컨소시엄의 과제 참여교수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AI 클러스터 과제책임자인 성균관대 김재현 교수와 김장현 RISE 센터장, 동국대 박정훈 RISE 사업부단장, 서울과기대 김동호 RISE 사업단장, 숙명여대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홍익대 김이중 산학협력부단장 등이 자리했다.

    이들 대학은 서울시 유일의 AI 클러스터 대학 컨소시엄으로, 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을 위해 매년 26억 원 규모로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RISE 단위과제 중 최대 규모 사업비다.
  • ▲ 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을 위한 5개 대학 연합컨소시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균관대
    ▲ 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을 위한 5개 대학 연합컨소시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균관대
    컨소시엄은 AI 기반의 교육·헬스케어·스마트시티·환경에너지·실감미디어 분야에 집중해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등을 토대로 서울 내 다양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현 교수는 "이번 컨소시엄은 각 참여대학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연구 시너지를 창출해 지·산·학·연 협력모델을 공고히 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대학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서울시 전략산업 고도화와 차세대 AI 클러스터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