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021'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 … 참가비 전액 무료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등 40명 선착순 모집 … 4일까지 접수
  • 성신여자대학교는 오는 6~8일 사흘간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워 구현해 보는 '파이토치(PyTorch)를 이용한 딥러닝 모델 설계와 구현'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성신여대가 주관하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의 하나로 마련됐다. SW021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SW 교육 프로젝트다. 입문 과정에서 SQL, 파이썬, C++ 등 기초 프로그래밍을, 기초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코딩테스트, 챗GPT 등 최신 정보기술(IT) 기술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교육은 성신여대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은 물론 만 19~34세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성신여대가 운영하는 지역청년 경력개발시스템 'SunShine'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교육과정은 PyTorch API 사용법 익히기, 간단한 딥러닝 모델 구현에 이어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설계·구현하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특히 딥러닝 이론과 파이썬 프로그래밍 중급 이상의 역량을 갖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 수준 높은 실습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전문 취업컨설턴트와의 1대1 진로·취업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이채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기를 수 있게 딥러닝의 핵심 기술을 실습 위주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며 "많은 기업이 AI 역량을 중요시하는 만큼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