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예매 접근성 확대 … 7일부터 이용 가능
  • ▲ 애플페이 ⓒ연합뉴스
    ▲ 애플페이 ⓒ연합뉴스
    SRT 운영사인 에스알이 '애플페이' 결제를 새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내·외국 이용객의 승차권 결제 편의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7일부터 역 창구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도입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용자들도 삼성페이처럼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에스알은 오프라인 매체에서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알은 애플페이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만큼 외국인 고객들의 SRT 예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다양한 결제 수요를 반영해 더 쉽고 빠른 예매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보다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