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통해 학교 주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뻐"이향숙 총장 "포용적 혁신 선도하는 사업에 사용"
  • ▲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왼쪽)과 김현순 동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화여대
    ▲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왼쪽)과 김현순 동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김현순(법학 60졸) 동창이 '이화 새 시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금전달식은 지난달 21일 본관 접견실에서 열렸다. 기금전달식에는 김현순 동창과 조카인 이동귀(독문 74졸) 호산나대학 학장,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김현순 동창은 지난 2022년 'EGPP 김현순 장학금' 1억 원, 지난해 '이화 웨스트 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순 동창은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돕고, 학교의 주요 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을 전해주신 동창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화의 비전인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교육·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더욱 다져 가겠다"고 강조했다.

  • ▲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향숙 총장.ⓒ이화여대
    ▲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향숙 총장.ⓒ이화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