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맞음' 미술공모전 공동 추진과학·예술 경계 확장 프로그램 운영
  • ▲ 이화여대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단장(왼쪽)과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화여대
    ▲ 이화여대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단장(왼쪽)과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교내에 설치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이 지난 9일 연구협력관에서 아트센터 나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물리를 선도하는 연구단과 첨단기술 기반 예술 융합을 지향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이 협력해 예술,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양자물리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 ▲ 2026 제4회 결맞음 미술공모전 포스터.ⓒ이화여대
    ▲ 2026 제4회 결맞음 미술공모전 포스터.ⓒ이화여대
    양 기관은 지난달부터 ‘2026 제4회 결맞음 미술공모전’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양자의 세계’, ‘스핀’, ‘큐비트’ 등 양자물리의 주요 개념을 주제로 이어져 왔다. 올해는 ‘결맞음(Coherence·양자 상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정렬된 상태)’을 주제로 진행한다.

    작품은 오는 7월 말까지 연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수상작은 이화여대 연구협력관과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 인근 작은 미술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연구단장(물리학과 석좌교수)은 “예술과 양자물리의 융합을 통해 대중이 양자물리의 매력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2017년부터 이화여대에서 양자물리·나노과학 분야의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 나노과학 교육과정 개발, 양자 개념을 활용한 설치미술 전시 등 다양한 대중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향숙 총장.ⓒ이화여대
    ▲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향숙 총장.ⓒ이화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