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설계 모듈 교과목 도입, 부·복수전공 제도 개선 등 전공선택 유연성 확대전공별 사회진출 데이터 분석 통한 진로·취업 지원체계 고도화도 긍정 평가
  • 이화여자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혁신 선도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화여대는 사업 인센티브 50억63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총 101억27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이화여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공 선택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 △학생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자기설계 모듈 교과목 운영 △진로·취업 연계를 위한 전공별 진로지도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학생지원시스템(E-벗) 운영 △미래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과 기초 소양 인증제 추진 △교육혁신 교과목 개발과 교원 참여 활성화 △학내 구성원 참여 중심의 교육혁신 소통 체계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화여대는 2009학년도 스크랜튼대학 자유전공 도입과 2018학년도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전공자율선택제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왔다.

    또한 학생의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 유연화를 위해 부전공과 복수전공 신청 시기를 1학년 2학기로 앞당겨 학생의 조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이 직접 단기강좌를 조합해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기설계 모듈 교과목' 제도도 도입해 학생 주도 학습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전공자율선택생을 위한 겸임교원 연계 전공탐색 지도, 선배 멘토링 등도 운영 중이다.

    진로·취업 지원체계의 고도화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공별 사회진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지능형 학생지원시스템 'E-벗' 서비스를 오픈해 맞춤형 진로·학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화여대는 기초소양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복합 교양교육체계 개발, 실천형 나눔 인성교육, 기초소양 인증제 등을 설계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혁신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채널을 마련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여대는 세계적 수준의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AI를 비롯해 첨단기술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향숙 총장.ⓒ이화여대
    ▲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향숙 총장.ⓒ이화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