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어학연수·진로탐색·문화탐방·팀 프로젝트 등 수행제해종 총장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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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5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파란사다리는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교육비, 항공료,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삼육대는 7년 연속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재학생 51명과 다른 학교 학생 9명 등 총 6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와 호주 브리즈번 제임스쿡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
- ▲ 파란사다리 1유형 캐나다 연수 모습.ⓒ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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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사다리 1유형 캐나다 연수팀.ⓒ삼육대
참가 학생들은 연수 전 교내에서 2박3일간 사전교육을 받고 4주간 현지에서 △어학연수 △진로탐색(진로교육·직무체험·기업탐방) △문화탐방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연수 후에는 개별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겐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우선 선발 기회도 부여한다.캐나다 연수에 참가한 권아인(삼육대 물리치료학과 2학년) 학생은 "영어 실력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 자신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제해종 총장은 "이번 연수 경험이 학생들의 삶에 큰 자극이 돼 훗날 '이 연수를 통해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