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공물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약(MOU)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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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ZETA 출범식에서 김관식 대표(중앙 왼쪽)와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중앙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AIRZETA
에어제타가 청년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해 월 최대 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지난 7월 인천시와 ㈜소시어스와 체결한 '인천 항공물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약(MOU)의 첫번째 후속조치로 인천시가 운영하는 '정주여건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입사자에게 적극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5일 에어제타에 따르면 '정주여건개선 지원사업'은 인천 지역 운수·창고업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는 정책이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제타 직원은 전세 대출 이자 또는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2025년 3월 17일 이후 신규 입사한 인천 근무 직원이다.이번 협력은 인재 유치와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항공물류 생태계 발전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김관식 에어제타 대표는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안정과 행복이 최우선으로 인천시와 함께 청년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인천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이 시민 삶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좋은 사례"라며 "항공물류 허브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에어제타와 인천시는 이번 주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역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등 협약에 담긴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